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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요즘 건강은 어떠십니까?

지난 금요일 백부께서 세상을 달리하셔서 세종시에 다녀왔습니다.

저의 친정 아버지, 친정 어머니께서 지난 3년전 사이좋게 돌아가신 이후로 부모님 형제분 중에서는 처음 있는 상이라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돌아가시는 그 날 큰 아버지랑 큰 어머니께서는 두 분이서 함께 읍내로 영양제를 맞으러 다녀오시는 마당에서 쓰러지셨다고 하니, 큰 어머님의 가슴이 얼마나 내려앉았을까 싶어 더욱 눈물이 났습니다.

지난 추석에 전해들은 소식으로 큰 아버지께서 폐가 안 좋으셔서 서울 순천향대 병원에 다녀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얼마되지 않아 세상을 등지게 되다니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저의 친정아버지께서도 폐가 좋지 않아 돌아가셨는데,

큰 아버지께서도 폐가 좋지 않아 고생을 하셨다고 하니... 유전적인 부분이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요즘같이 수명이 길어지는 이 때에 건강하게 지내다가 편안하게 죽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새삼스럽게 생각이 듭니다.

 

친정 어머니께서는 간암으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시게 되었는데,

요즘 저의 시어머님을 뵈면 관절, 허리, 디스크 등... 여러 질환으로 고생을 하시는 모습을 뵙게 됩니다.

 

 

죽음 앞에 장사 없다고 가까운 분이 돌아가시다보니 더욱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9988234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99세까지 88하게 지내다가 2,3일만 아프다가 4망하는 것이 복이라고 하는 그 말이요..

 

점점 날이 추워지는 이때에 특히 혈관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거나,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꾸준히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력을 늘리고 근력을 키우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저도 요즘 기초체력을 위해 주3회 정도 요가를 시작해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요가가 몸의 유연성뿐만 아니라 작은 근육들을 강화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자기계발을 하기 위해 여가생활을 통해 독서도 하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저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